오늘, 6월 16일은 국제노동기구가 정한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사노동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여성의 일, 가치가 없는 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YWCA를 비롯한 전국가정관리사협회,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회원들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ILO 가사노동자협약 비준 및 가사노동자 인권과 노동권 보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가 가사노동자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Y는 기자회견 참석은 물론, 점심시간을 이용해 명동 연합회 회관 앞에서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돌봄노동권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여성능력개발팀 위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기꺼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많은 시민들이 가사노동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돌봄노동의 전문성을 인정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돌봄노동권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