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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Y-틴, 대학·청년YWCA 연합인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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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20 15:06 조회2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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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CA 목적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Y-틴, 대학·청년YWCA 회원이 되겠습니다.”​ 

 

서울Y는 5월 18일, 지난 토요일에 2024 Y-틴, 대학·청년YWCA 연합인준식을 

서울Y 회관 대강당에서 열었습니다. 

Y-틴 동아리와 대학·청년YWCA 동아리, 청년지도자 

그리고 Y-틴 지도교사, 따뜻한나무장학회, 청소년위원회까지 

1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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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환 청소년팀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인준식은 '2023년 청소년팀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여는 예배를 함께 드리며 그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송진순 목사(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은  마가복음 4장 30-32절을 가지고 

<혐오와 갈등을 넘어 공존과 상생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AI CICERO'와 '프랑켄슈타인' 스토리로 주목을 끌며 

우리 안의 괴물, 즉 혐오, 차별, 무시, 속임, 경쟁 등으로 각자도생하며 

자본에 따른 서열, 상품이 된 인간을 넘어 

잔인하고 폭력적인 괴물이 되어가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목사님은 참깨 만한 겨자씨가 싹을 틔우고 자라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날아드는 것처럼,

공존과 상생으로 모두를 위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권면했습니다. 


"서울Y Y-틴, 대학·청년YWCA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주류의 선을 넘어 기존의 가치에 도전하고 

 다른 존재와 연대하며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존재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정의와 평화의 비전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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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영상으로 인준식을 빛내 주었던 영란여중 Y-틴이 

올해는 직접 현장에 참여해 'Like you Love me' 워십으로 은혜를 나눠주었습니다. ​

그리고 역시는 역시! 대학·청년YWCA 동아리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소리모아’는 

축하 공연으로 아름다운 화음의 중창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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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미 청소년팀 위원장 앞에서  임서현 Y-틴협의회 회장과 고하은 대학·청년YWCA협의회 회장을 대표로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회원 선서(생생뉴스 맨 위 사진)를 모두가 힘차게 함께했습니다.

이후로 인준장, 임명장, 위촉장, 장학증서, 표창장 수여가 격려와 축하 속에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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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서울Y에는 해외 청년봉사단 활동을 인연으로 결성된 '따뜻한나무장학회'가 있는데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서울Y 청소년, 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따뜻한나무장학회 김영준 선생님(사진 맨 오른쪽)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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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로 하유진 대표(하유진심리과학연구소)이 이끄는 

비전 특강 <나의 길을 찾아서 : connect the dots​> 이어졌습니다. 

 

강사님은 진로 고민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해결되는 고민은 없다며 

뭘 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에는 '마음의 소리(Inner voice)'를 듣는 연습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부! 공부가 정 싫다면 독서를 하면 됩니다."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알기 위한 노력을 통해 

세상 속에서 나의 필요와 역할을 자연스레 찾아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성장하는 것은 분명 다르며  

‘나의 길은 내 안에 있다’라고 믿고 작년보다 나아진 것은 무엇인지,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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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로 가득찬 현장 연합인준식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 마주 보고 인사하며 응원과 격려를 나누는 힘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요.^^ 


2024년 Y-틴, 대학·청년YWCA 청년 회원의 활동이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Y-틴, 대학·청년YWCA 청(소)년이 Y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서울Y와 함께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품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D 

 

인준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