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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청(소)년 평화통일캠프 개최 

- ‘청(소)년과 여성, 기억을 잇다! 평화를 함께 걷다!’를 주제로 진행 

- 평화운동의 역사 속 가려진 ‘여성운동가’의 존재 재조명   

◉ 서울YWCA(회장 조연신)가 7월 26일(토)부터 10월 11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 평화통일캠프 - 청(소)년과 여성, 기억을 잇다! 평화를 함께 걷다!’를 연다. 평화통일 역사의 기록에서 소외되고 변두리에 놓여있던 ‘여성운동가’의 존재를 ‘서울’이라는 장소에서 만나고 느끼며 평화·통일·역사·민주주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 이번 평화통일캠프는, 각 회자별로 일제강점기와 여성(1회), 광복과 여성(2회), 한국전쟁 - 분단과 여성(3회), 민주화운동과 여성(4회), 통일운동과 여성(5회)을 주제로 5개의 시기를 다루며 평화·통일·역사의 현장과 여성들의 발자취가 담긴 장소를 중심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참여 청(소)년은 직접 그 장소를 걷고,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만들어나가게 된다. 현장 탐방 전문가로는 김진환 교수(전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신주백 소장(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함께한다.   

◉ 서울YWCA 양진화 평화운동팀 부장은 “이번 캠프는 통일이나 북한 문제에 대해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무관심한 청소년과 청년에게 ‘서울’이라는 일상의 공간과 ‘여성’이라는 주체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평화를 지금, 여기서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적 과제’로 인식하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캠프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게시물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3회기 이상 참가자는 특별한 리워드 또한 받을 수 있다.  

◉ 서울YWCA는 1922년 창립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독여성시민단체로 정의·평화·생명 세상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부터는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비전 아래, 평화와 공동체적 삶, 사회적 영성을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 100’을 전개하고 있다. 

· 문의 _ 서울YWCA 평화운동팀 02-3705-6023

· 별첨 _ 서울YWCA 평화통일캠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