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WCA

[보도자료] 후속보도 - 한국 기독교 기후행동 컨퍼런스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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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5-15 13:55 조회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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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생태적 회심’으로 

‘기후정의’ 위한 한목소리 내야 

<한국 기독교 기후행동 컨퍼런스> 연결 · 연대 확인 


- 기후위기 시대, 신앙 공동체의 구체적 실천 결단

- 한국교회, 기후정책 변화에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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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수) 서울YWCA 회관에서 열린 <한국 기독교 기후행동 컨퍼런스>에는 활동가, 신학자, 과학자,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 서울YWCA(회장 조연신)가 GreenFaith(상임대표 플레처 하퍼),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인영남)와 5월 13일 공동개최한 <한국 기독교 기후행동 컨퍼런스 - 기후위기, 신앙이 응답하다>(이하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신앙인의 연대와 연결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 여는 예배에서 설교한 플레처 하퍼(Fletcher Harper, 그린페이스 상임대표) 목사는 극소수만을 이롭게 하는 화석연료 시스템에서 벗어나 모든 피조물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것이 곧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 ‘기후위기 시대 신앙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강연에 나선 배현주 목사(전 세계교회협의회 위원)는 시선의 혁명을 통한 ‘글로컬 리더십’을 강조하며, 내 나라만이 아닌 지구촌 전체의 ‘생태적 회심’을 역설했다. “모든 신앙인이 기후회복과 평화를 위한 패라다임의 전환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어서 이정모 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도왔다. “기후위기를 벗어날 과학기술은 이미 확보되어 있으니, 실행할 정책과 시민의 변화만 있으면 된다”고 촉구했다. 더워지면 식량이 부족해지고, 이는 전쟁으로 귀결되니 결국 기후위기는 평화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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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후에는 기후활동가와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송진순 소장(한국교회환경연구소)이 진행을 맡고, 김보림 활동가(청소년기후행동), 김혜미 정책활동가(플랜1.5), 유미호 센터장(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에스더 활동가(환경운동연합), 임영신 대표(이매진피스)가 패널로 자리해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나눴다. 

특별히 청소년 주체의 기후 소송을 주도해 2026 골드만환경상을 수상한 김보림 활동가는 “기후위기는 권력의 문제다. 수많은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에스더 활동가 또한 “당사자의 목소리를 중앙과 서울로 가져오는 것이 과제다. “석탄발전소, 원전 등 보이지 않는 현장에 직접 가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 시민사회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의 방향을 나누는 논의가 소그룹별로 진행됐다. 녹색교회로의 전환을 위한 교회 내부의 방향성과 전략, 시민사회의 협력, 지역 기반 기후행동, 정책과 제도 변화 촉구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뒤 발표를 통해 소그룹 토론의 결과를 공유했다.


◉ 컨퍼런스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기후행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후정의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생명과 평화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곧 기독교 신앙임을 고백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을 지금 우리의 삶으로 살아낼 것을 결의했다. 


◉ 공동주최측은 “많은 기독시민의 참여로 이번 컨퍼런스가 교회와 시민사회 간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었다”며 “실제적인 행동과 변화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힘을 모을 것”이라 밝혔다.


◉ 한편 서울YWCA는 1922년 창립된 우리나라 대표 여성기독시민단체로 정의와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이라는 목적 아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운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 보도 문의 _ 생명운동팀 02-3705-6065 / 홍보출판팀 02-3705-6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