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성장을 상징한다는 검은 토끼의 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되고 올해도 어려울 것이라는 반갑지 않은 소식만 들려오지만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37편 5절)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영육의 풍성한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서울Y는 지난해 창립 100주년에 이어,  새로운 한 세기를 열었습니다.
2023년 비전사업으로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평화와 공동체적 삶, 사회적 영성 확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갑니다.
이 땅의 모든 여성과 함께 세상을 바꾸어가는 서울Y.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로 회원님도 꼭~~ 함께해 주세요^^
[새해의 말씀]
하나님의 시간 
글. 장윤재 서울YWCA 고문 ·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사람은 ‘때’를 잘 알아야 한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간 시간의 때가 아니라 변화와 은총의 때, 곧 ‘하나님의 시간’을 잘 알아야 한다. 미국의 청교도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리스도인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남들이 보는 것을 보되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잘 읽을 줄 아는 사람이다. 하늘의 징조, 곧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징조, 곧 역사의 흐름과 방향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어디로, 어떻게 이끌어가시는지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도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본다. 하지만 그것을 ‘다르게’ 볼 줄 알아야 한다.
(서울Y 블로그에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과 보고]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2021년 11월 9일 시작한 '내일빛' 모금 캠페인이 400여 일 동안 수많은 내일빛 사람들을 만나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서울Y 자원활동가, 실무활동가, 기업,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빛 기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울Y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나눔으로 새로운 100년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래 연결 버튼을 통해 모금 결과와 함께 '내일빛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활동] 
목회자를 위한 성평등 교회운영 매뉴얼 
‘샬롬한 교회 생활’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는 성평등 이슈가 중요한 담론으로 떠오르며 사회 전반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성평등을 공론화하여 말하는 것조차 매우 조심스러운 것이 현실인데요. 성평등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로서 차이와 개성을 존중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차별 없는 안전한 교회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배제, 억압, 혐오,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목회자에게는 성평등한 관점으로 교회와 성도를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Y는 차별없는 샬롬의 교회공동체를 위한 성평등 교회운영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샬롬한 교회 생활>은 교회 구성원이 소외와 차별로 고통받지 않고 ‘안전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목회자들이 교회 운영에 참조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매뉴얼은 '평등한 설교편', '평등한 사역편', '평등한 교육편', '평등한 언어편', '평등한 관계편' 총 다섯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Y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서울YWCA 제3회 정기총회가 2023년 1월 31일(화)에 열립니다.
제3회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감사·결산·사업보고와 함께
2023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채택하며
회원을 대표해서 일할 이사를 선출합니다. 

* 총회에 참석하는 정회원에게는 총회 소집 통지문을 보내드립니다
정회원 관련 문의 02-3705-6008
서울YWCA
ynews@seoulywca.or.kr
서울시 중구 명동11길 20 서울YWCA 02-3705-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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