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가족건강걷기대회로 시작한
서울YWCA 시민걷기축제가
올해는 5월 20일 토요일에 남산에서 열립니다.  
팬데믹 위기를 넘어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만큼
기대와 설렘도 커지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5월의 신록을 따라
정의 · 평화 · 생명 세상을 기원하며 우리 함께 걸어볼까요? 
여기서 잠깐! '장바구니 모아모아' 이벤트가 제로 웨이스트 부스에서 진행됩니다. 평소 쓰지 않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비누로 바꿔드려요.
그럼, 5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8시! 남산에서 만나요.^^
[활동]
이사·위원 연구모임 
생태여성주의와 YWCA 생명운동

서울Y는 올해 이사·위원 연구모임을 3월 30일 대강당에서 열었습니다. 서울Y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민단체의 임무를 다하고자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중지를 모으는 연구모임을 해마다 열고 있습니다. 
이번 이사·위원 연구모임은 ‘생태여성주의’ 즉 ‘에코페미니즘’을 바탕으로 YWCA 생명운동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개회예배 후에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연구원이자 이화여대 대학교회 목사이신 송진순 박사의 강의를 듣고, 개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생태여성주의(Ecofeminism)는 '생태학(ecology)'과 '여성주의(feminism)'

두 사상이 결합된 것으로 여성해방과 자연해방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론이자 운동입니다"

송 박사는 먼저 YWCA 목적문을 읽으며, 이미 목적문 안에 생태여성주의가 잘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여성의 인식과 실천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재발견, 돌봄 사회로의 전환, 생태 감수성 증대, 기독교 시민으로서 책임있는 응답을 제안했습니다. 
[활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저지
전국YWCA 긴급행동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봄에 어울리지 않는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서울Y는 지난 4월 6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을 찾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전국YWCA 긴급행동이 있었거든요. 일본대지진으로 인한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는 전세계에 충격을 안겼는데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삼중수소(트리튬)를 비롯 세슘, 스트론튬, 코발트 등 인체에 치명적인 주요 핵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얻어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방류 저지를 위한 대책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는 이해와 타협의 영역이 아니며 국제적 방사능 테러입니다. 이번 방류가 결정된다면 우리 바다는 방사능의 위험에 빠질 것이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또한 약화될 것입니다. 무려 133만톤에 이르는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 우리는 막아야 합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규탄한다!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원]
서울YWCA 회원이 되어 주세요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YWCA는 회원단체입니다. 회원이 움직이고, 회원이 활동하며,

 회원이 이끌어가는 회원의 기관입니다."

서울Y는 4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2023 회원증모운동을 펼칩니다. 그 시작을 알리기 위해 4월 11일 대강당에서 '2023 회원증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서울Y를 알리고, 서울Y의 회원이 되어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뤄가는 일에 함께하자고 적극 권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회원증모운동을 통해 깨어있는 여성들을 찾아내고 그들이 서울Y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의 참여가 세상을 바꿉니다. 회원의 참여가 변화를 이끕니다. 서울Y 회원증모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회원가입 시, 예쁜 파우치를 선물로 드려요~)

서울YWCA
ynews@seoulywca.or.kr
서울시 중구 명동11길 20 서울YWCA 02-3705-600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