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모두 돌봄ON(溫)’ 프로젝트 실천형 돌봄 키트 개발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누가 돌볼 것인가’를 두고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가사와 자녀 돌봄이 여전히 여성에게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질문을 던졌어요. “돌봄은 누구의 몫인가?” 이 질문이 바로 '모두 돌봄ON(溫)'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습니다. 서울Y는 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국사회의 현실에 맞춰 함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습니다. 이 키트는 가정 내 불평등한 돌봄 노동을 가시화하고, 공정한 분담을 도모하기 위한 도구인데요. 참여자는 키트를 활용해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조율하며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두 돌봄ON(溫)' 키트는 집안일카드(총 120장), 가족노트(워크북)로 구성되어 구체적으로 자신의 돌봄 습관을 돌아보고 조율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집안일을 나누는 것이 아니에요. '서툴지만 함께하는 돌봄'을 통해 가정 내 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되살리는 것입니다. '모두 돌봄ON(溫)'이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 인식 개선과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키트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이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우리 가정의 돌봄 스위치를 함께 켜보는 이 따뜻한 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