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매직'이 무색하게, 여전히 무더운 나날입니다.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곧 불어올 선선한 가을바람을 고대하며
특별행사를 비롯한, 서울Y 소식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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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행사, 연극 <젤리피쉬>
9월 16일(화)·17일(수) 명동예술극장
‘릴랙스드 퍼포먼스’로, 모두에게 열린 공연 지향
올해 창립 103년을 맞는 서울Y가 특별행사로 연극 <젤리피쉬>를 무대에 올립니다. 예술을 통한 나눔을 꿈꾸며 1975년 ‘구두닦기 소년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시작된 서울Y 특별행사 올해의 주제는 ‘함께 걷는 여성, 그 길 위에 희망이 자랍니다’입니다.
연극 <젤리피쉬>는 영국 극작가 벤 웨더릴(Ben Weatherill)의 원작을 국내 무대로 옮겨온 작품으로, 다운증후군이 있는 여성 ‘켈리’의 사랑과 자립 과정을 깊이 있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2018년 영국 초연, 2023년 호주 공연에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해 작품개발 쇼케이스의 형태로 첫선을 보이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인상적인 무대”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특별행사는 릴랙스드 퍼포먼스로 진행되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Y는 차이와 경계를 넘어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특별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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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 문장으로 쓰는 평화
이주민·난민·다문화 시대의 평화통일교육
서울Y는 '한 문장으로 쓰는 평화 - 시대의 언어로 다시 쓰는 평화·통일 이야기'라는 기획으로 평화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경계에 서 있으나 새로운 경계로 이동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 7번의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 번째 연재칼럼, '이주민·난민·다문화 시대의 평화통일교육'을 주제로 한 신효숙 박사(국민대 교수)의 글을 소개합니다.
👍 한 문장 요약
"통일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 평화통일교육은, 무엇보다도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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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여성, 기억을 잇다! 평화를 함께 걷다!'
청(소)년 평화통일캠프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서울Y 청(소)년 평화통일캠프 '청(소)년과 여성, 기억을 잇다! 평화를 함께 걷다!'가 열리고 있습니다. 7월 26일(토)을 첫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이번달 13일에는 광복절을 기념하며 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봤습니다.(기사영상 참조)
이제, 단 3회의 캠프만이 남아 있어요. 평화통일 역사의 기록에서 소외되고 변두리에 놓여있던 '여성운동가'의 존재를 '서울'이라는 장소에서 만나고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오전에는 전문가 강의로 지적 호기심을 높이고, 오후에는 전문가와 함께 평화·통일의 현장으로 직접 떠나요! 이렇게 뜻깊은 캠프가 무려 무료! 점심식사도 제공됩니다. 지금 바로 신청 GO GO~
바로 내일 8월 30일(토), 9월에는 13일(토), 10월에는 11일(토)에 만나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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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이슈'에 대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해요
서울Y는 성차별 이슈를 주제로 시민공론장 '세상을 바꾸는 대화'를 8월 21일부터 열고 있어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9월 4일과 11일(목) 2회의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이드에 따른 안전한 대화의 장인만큼 누구나 말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안전하고 평등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서울Y는 공론장 개최에 앞서, 먼저 진행된 시민대화 워크숍을 통해 공론장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대화기획자를 양성했는데요. 참가자들이 대화기획자의 안내에 따라 각각의 소그룹에서 질문 중심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며 인식의 변화를 경험할만큼 진정성 가득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성차별 문제는 일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이야기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 함께 '대화'로 세상을 바꾸어 봐요 :D 공론장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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