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조부모가 아닌 ‘부모’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서울Y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일·가정 양립’과 ‘성평등 돌봄사회’를 주제로 한 토론회 「저출생 시대, 성평등 돌봄사회로의 전환 - 가족과 일터의 해법」을 10월 24일 서울Y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저출생의 덫’에서 벗어나려면, 육아휴직 사용 의무화 · 난임휴직 도입 · 노동시간 단축 등 실질적인 돌봄사회로의 시스템 전환이 급선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성평등 돌봄사회를 위한 가족과 일터의 전환’ 연구(서울YWCA·유한킴벌리 지원)를 수행한 신경아 교수(한림대 사회학과)와 이은아 교수(이화여대 여성학과)는 신혼부부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는 신혼부부가 직접 나서 당사자의 목소리도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제도 개선, 제도 사용 의무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발제와 사례 나눔 후에는 발제자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정부 관계자도 참여해 시민과 함께 정책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청년 세대의 경험과 기업의 현실과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