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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YWCA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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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29 11:13 조회3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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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가 국제운동체인 것, 잘 알고 계시지요?^^

1877년 영국에서 시작된 YWCA.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세계YWCA 본부가 자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9개국이 함께 정의·평화·생명 세상을 위해 '운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도 많은 YWCA가 있는데요.

지난 화요일, 6월 27일에는 서울YWCA와 홍콩YWCA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홍콩YWCA 글로컬Y(Glocal Y) 소속 무려 22명의 청년이 서울Y를 방문했어요.  


글로컬Y는 여성의 권리 증진을 비롯해 세계와 자국 내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은 

18-29세의 홍콩 청년 자원봉사자, 이사, 위원, 실무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서울YWCA 방문은 글로컬Y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Young Leader’s Leade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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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서울Y 강남청소년수련관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서울Y 명동 회관으로 이동해 서울Y 임원단, 실무자와 만났는데요.

특강으로 한미미 이사(세계YWCA 부회장 · 서울Y 국제협력팀 부위원장)가 이끄는 리더십 토크가 

마루에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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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 이사는 YWCA와 여성이 공유해야 할 중요한 네 가지 리더십으로 

'비전이 있는 리더십', '젠더 주류화 리더십', '세대를 넘나드는 리더십',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했는데요. 

누구나 열심히 할 수는 있지만, 열정과 비전이 없는 리더십은 방향을 잃기 쉽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서울Y 회관 라운딩! 명동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회관 옥상에서부터

대강당, 카페테리아, 청소년 소통 공간 마루, 스포츠센터까지 

서울Y 운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회관 전체를 함께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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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와 홍콩YWCA는 아시아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운영되는 YWCA로 꼽을 수 있습니다. 

두 YWCA 모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100년 동안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또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세상을 위해

따로 또 같이 최선을 다해 걸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리는 더욱 연결되고, 자매애를 나누며, 

선한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다음에는 홍콩YWCA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음꺼이(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