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YWCA 특별행사, 연극 ‘젤리피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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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11 10:27 조회36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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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특별행사, 연극 ‘젤리피쉬’ 공연
- 9월 16일(화), 17일(수) 명동예술극장
- ‘릴랙스드 퍼포먼스’로, 모두에게 열린 공연 지향
◉ 올해 창립 103년을 맞는 서울YWCA(회장 조연신)가 특별행사로 연극 <젤리피쉬>를 9월 16일(화), 17일(수) 양일간 명동예술극장에 올린다. 예술을 통한 나눔을 목표로 1975년 ‘구두닦기 소년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시작된 서울YWCA 특별행사 올해의 주제는 ‘함께 걷는 여성, 그 길 위에 희망이 자랍니다’이다.
◉ 연극 <젤리피쉬>는 영국 극작가 벤 웨더릴(Ben Weatherill)의 원작을 국내 무대로 옮겨온 작품으로, 다운증후군이 있는 여성 ‘켈리’의 사랑과 자립 과정을 깊이 있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2018년 영국 초연, 2023년 호주 공연에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해 작품개발 쇼케이스의 형태로 첫선을 보이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인상적인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 서울YWCA 특별행사 무대에도 지난해 쇼케이스에 참여한 핵심 출연진이 다시 뭉친다. 다운증후군 발레리나로 잘 알려진 백지윤 배우가 ‘켈리’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캘리의 엄마 ‘아그네스’는 배우 정수영, 남자친구 ‘닐’은 김바다 · 이휘종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
◉ 조연신 서울YWCA 회장은 “릴렉스드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특별행사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서울YWCA는 차이와 경계를 넘어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YWCA는 1922년 창립 이래 한국 여성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며 정의·평화·생명 세상 건설에 앞장서 온 기독여성시민단체다.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비전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회복하고 우리 사회를 돌보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 있다.
붙임1. 2025 서울YWCA 특별행사 포스터